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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소액주주 본때 보여주마" 목소리 키우는 행동주의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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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앤파트너스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2-1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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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은 더 이상 ‘컴퍼니 디스카운트’ 요인을 지켜만 보지 않는다. 기업 총수나 경영진이 지배구조 문제를 일으켜 주가를 갉아먹는다거나 경영상 판단 착오로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 선봉에는 행동주의(Activism) 펀드가 있다. 소액주주들이 단체로 법무법인을 선임하는 사례도 있다. 이 같은 주주행동이 되레 주가를 회복시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힘을 받는 모양새다. 다만, 주주들을 모아 강한 목소리를 내고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챙겨 떠나는 ‘먹튀’ 논란이 불식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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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들도 힘을 모은다.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20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경영 참여를 위한 법률 자문계약을 맺었다.

비대위 관계자는 “13차례에 걸친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주식 가치가 하락하고, 적자 경영을 하고 있는 현 경영진을 대신할 전문경영진으로 이사회를 개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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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행동주의 펀드 등이 언제 기업 사냥꾼으로 돌변할지는 늘 유념하고 방심하지 말아야 되는 지점”이라면서도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총수·경영진에게 주주들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전략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