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N E N P 월간 뉴스레터
💎 Vol.2 l November 2021 l O N P

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입니다.
 
어느덧 점차 서늘해지며 겨울이 다가오는 11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 달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저희 원앤파트너스에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먼저 기업 법무ㆍ경영 지원센터를 오픈하였습니다.
기업 법무ㆍ경영 지원센터는 그동안 축적된 원앤파트너스만의 기업법무 경험과 경영지원 노하우를 체계화, 전문화하여 기업의 법무팀을 대체·보완하여 보다 적은 비용으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담센터입니다.
 
새로운 변호사님이 합류했고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홍보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사회공헌도 잊지 않고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원앤파트너스는 여러분의 법률분쟁 해결사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월도 저희와 함께 평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NEWS l ONP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명성티엔에스(주) 소액주주협의회(대표:김성재)와 11월 8일 포괄적 법률자문계약을 체결
크리스탈지노믹스 소액주주연합(대표:강석수, 김정원)과 11월 10일 포괄적 법률자문계약 체결

변호사 영입
[이상호 변호사]
법무법인(유) 원앤파트너스에서 이상호 변호사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프로필은 하단의 바를 클릭해주세요.
👉 Main Incident Status l 주요 사건 현황
 형사
한강사건 단체 고소 진행 중
TV 프로그램 출연진 - 단체 고소 진행 중
65만명 유튜브 대형투자자문사 불법리딩방 - 고소대리 진행중
ㆍ(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사고후미조치/음주운전) 4개 죄명 - 피의자 변호 진행중
ㆍ(주)농○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 고소대리 진행중
ㆍ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ㆍ반포죄) - 고소대리 진행중
ㆍ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5개 죄명 의뢰인 - 고소대리 진행중
ㆍ(주)바○스 영업비밀누설,배임 등 - 대표자 사내이사 고소대리 진행중
ㆍ권리행사방해 - 피의자 변호 진행중
ㆍ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위반 - 피의자 변호 진행중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특가법위반(사기)미수,사기 - 기업 고소대리 진행중
사기/업무상횡령/대부업등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 - 고소대리 진행중
ㆍ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주민등록법 위반 - 고소대리 진행중
사기 피해자 10명 - 고소대리 진행중
민사
빌○○ 대표이사 피고 해임 소송 - 원고 대리
ㆍ(주)블○ 손해배상청구 소송 - 원고 대리
ㆍK○ 보험금지급청구채권부존재확인 소송 - 피고 대리
ㆍ사해행위취소소송 - 피고 대리
ㆍ현상변경등 불허가처분취소소송 - 원고 대리
ㆍ○주택협동조합 약정금 소송 - 피고 대리
ㆍ주식회사회사 관련 소송 - 피고 대리
주식회사○산업개발 계약금반환 소송 - 피고 대리
ㆍ○은행 제3자이의 소송 - 피고 대리
시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부당이득금 소송- 피고 대리
ㆍ주식회사 빌 이사해임의 소 - 원고 대리
국내 대형 교육 기업  - 주주총회결의취소소송 - 진행중
ㆍ주식회사 유 - 계약무효확인등 원고 대리
○협동조합○회사 - 유치권 부존재 확인 피고 대리
  이 외 다수의 형사/민사소송 진행중

소액주주운동 지원
ㆍ삼천당제약(주) 소액주주연대
㈜ 슈펙스비앤피 소액주주연대
㈜ 에코마이스터 소액주주연대
㈜ 엠젠플러스 소액주주협의회
㈜ 우리로 소액주주연대
㈜ 코디엠 소액주주연합
㈜ 티맥스소프트 소액주주연대
㈜ 명성티엔에스 소액주주협의회
㈜ 크리스탈지노믹스 소액주주연합
 한강사건 현황
ㆍ 2021.09.09 네이버 커뮤니티 명예훼손 등 1차 439명 651건 고소 진행
ㆍ 2021.09.28. 유튜브 '피집사' 고소 진행
ㆍ 네이버 이용자 2차 고소 진행 예정(2,000)
ㆍ 유튜브 채널 운영자 1차 대량 고소 진행 예정(20개 채널)

👍 ONP 칼럼 l 박상진 변호사
기업에 법무팀이 꼭 필요할까? 
- 박상진 변호사 

얼마 전 “사내변호사는 왜 존재하는가?라는 칼럼을 읽게 되었다. 답을 내리기보다는 법무팀과 외부 법무법인의 장점을 비교하는 글이었는데 현재 법무법인 변호사로서 과거 사내변호사 경험을 가진 필자의 생각과 상당히 일치하는 지점이 있었다. 

해당 칼럼에서 꼽은 외부 법무법인의 장점은 ① 다양한 주제의 사건에 대해서 다루어본 경험과 지식이 있고 ② 법무법인은 변호사 업무가 front 부서로서 더 많은 인력과 지원이 이루어져서 이른바 집단 지성을 이루기에 더 적합하다는 것이었다. 반면 법무팀의 장점으로는 ① 유일한 고객인 회사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② 회사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좀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 ③ 법률적 의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편안히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모두 맞는 말이었다. 다만, 필자가 경험한 대기업과 달리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법무팀을 설립, 유지하는 비용이 상당한 부담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각자의 장점, 비용의 문제 등에 대한 고민은 법무팀과 법무법인에서 기업법무를 경험하며 필자가 항상 가지고 있는 고민이기도 했다. 

👔 법무법인의 전문성과 법무팀의 접근성을 접목할 수는 없을까? 

오랫동안 품어왔던 저 물음을 해결할 답을 찾기 위해 필자는 소속 법무법인의 구성원들과 함께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법무 서비스를 시작하고자 한다.

법률자문을 받는 기업에 전담 변호사와 직원을 두고 상근 혹은 수시로 파견되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전담 변호사가 본사에 근무하는 기업법무지원센터와 소통하며 여러 변호사와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면 사내변호사가 가질 수 없는 전문성을 회사에 제공할 수 있다.
비용의 측면에서 본다면 사내변호사 등 법무팀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보다 유사한 업무를 하는 기업들이 분담하여 법률자문 비용을 갹출하여 지출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기업들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법무 비용을 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방식이다.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법률서비스가 정착된다면 “사내변호사는 왜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넘어 “법무팀(사내변호사)은 존재하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 법무 상담 문의 : 02)525-8560 / 1npartners2@naver.com
👍 ONP 칼럼 l 강형미 미국변호사
대한민국은 잊혀질 권리를 잊을 것인가?

“Will the Republic of Korea Forget the Right to be Forgotten?”

-강형미 미국변호사

인터넷은 정보의 수집, 전달 및 배포 방식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세대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기술 발전이다. 이러한 인터넷의 발달은 망각은 예외이고, 기억하는 것이 표준이라는 새로운 일상의 도화선이 되었다. 인터넷은 절대로 잊지 않기때문에 잊혀질 권리는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잊혀질 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제대로 정의 되지는 않았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특정 정보를 지울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따라서 잊혀질 권리는 기본적으로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에 관한 법률들 (Privacy Law)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다. 인터넷상에서 개인 프라이버시보호에 관한 법률을 둘러 싼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검색엔진이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현재의 알고리즘이다. 구글과 같은 사이트는 엄격한 시간 순 형식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인기도, 최근 검색 및 기타 다양한 요인에 따라 오래된뉴스가 검색 상단에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검색 알고리즘이 검색 결과에서 개인의 통제나 동의 없이 개인프라이버시 보호에 관련된 법률에 위배되는 허위 혹은 불법적인 정보를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디지털 시대의 검색 알고리즘에 무력할 수 밖에 없다.    
잊혀질 권리의 확립: Google Spain v. AEPD

구글 스페인 대 AEPD (스페인 개인데이터보호청)의 기념비적인 판결로 EU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명예권, 즉 잊혀질 권리가 인터넷에 적용됨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01035, 마리오 코스테라 곤잘레스는 수년 전 라바구아디아(La Varguardia)라는 신문에 실린 곤잘레스의 채무와 경매 등에 관한 기사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기사 내용은 모두 사실이었고 채무를 갚지 않은 결과 였다. 곤잘레스는 다음을 요청하였다. (1) 기사를 게시한 신문사는 곤잘레스의 개인 정보를 삭제하기 위해 관련 페이지를 제거하거나 변경한다. (2) 구글은 이러한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숨겨 검색 결과 또는 신문사 링크가 더 이상 표시되지 않도록 한다. 곤잘레스는 이러한 정보가 사실이기는 하지만 수년에 걸쳐 해결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은 관련이 없으며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강력한 개인프라이버시 보호를 보장하는 1995년 데이터 보호 지침 (the Data Protection Directive of 1995) 의 해석에 따라 검색엔진은 요청된 검색 결과를 삭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인터넷 상의 잊혀질 권리를 인정한 최초의 판결이다. 이는 공식적으로 잊혀질 권리를 처음으로 인정하였을 뿐 아니라 인터넷의 글로벌적인 특성상 각 영토를 넘어선 영향을 주었다.

👉기본권의 충돌: 표현의 자유 v.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유럽연합은 잊혀질 권리를 인정했지만, 유럽사법재판소에서 인정한 잊혀질 권리를 외국 법원이 집행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특히 잊혀질 권리의 인정은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등 다른 기본 가치와 충돌 할 수 있다. 유럽의 잊혀질 권리는 표현의 자유 보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 결과이다. 반면에, 미국이 잊혀질 권리를 인정하는 것을 주저하는 것은 미국에서는 여전히 표현의 자유가 다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두 가치가 충돌 할 때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다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려고 함이다.

👉대한민국은 잊혀질 권리를 잊을 것인가?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재에도 유럽과 미국은 개인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대한민국의 관점은 어떠한가? 우리 현행법은 정보처리자로 하여 개인 정보를 삭제하고 해당 개인 정보의 확산 방지를 요구할 권리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정보통신망법상 삭제 요구권,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인정보의 정정 및 삭제 규정을 두고 있다. 우리 현행법에서는 이미 개인정보보호법제의 규정을 통해 잊혀질 권리를 발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현행법의 개인 정보 개념과 그 범위가 유럽에서 말하는 잊혀질 권리와 다르며 삭제 및 정정 요구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는 범위에도 차이가 있어 유럽의 잊혀질 권리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없다. 또한, 잊혀질 권리를 통해 개인이 자신과 관련된 정보의 삭제를 요청한다고 하더라고, 공익을 보호 할 필요가 있을 때는 표현의 자유가 잊혀질 권리보다 우선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공익성이 영원히 지속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고, 법 규범에서 이를 명확히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은 잊혀질 권리를 잊을 것인가?

💬 ONP l 판결 소개


 👉'호날두 노쇼(No Show)' 사건 (서울중앙지법 2020. 11. 20. 선고 2019가단5195227 판결, 2020. 12. 18. 선고 2019가합558592 판결 등) 

1. 결론 
 호날두의 출전은 계약의 중요한 사항이기에 친선경기에서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는 것은 계약 위반으로 주최사는 구매자들에게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재산상 손해와 위자료를 지급하여야 한다. 

2. 사실관계 
 이탈리아 유벤투스 친선전을 관람한 축구팬들이 최고의 인기선수인 호날두가 경기 내내 벤치만 지치고 출전을 하지 않자 주최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3. 판결요지
 법원은 "호날두 선수의 중요성, 인기, 축구팀 내에서의 지위 등을 봤을 때 친선경기에서 많은 관중들이 호날두 선수의 경기 모습을 직접 현장에서 보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한 것으로 보이고 그만큼 호날두 선수의 출전은 계약의 중요한 사항인데, 호날두 선수는 경기장에 있으면서도 전혀 출전하지 않아 수 많은 관중들을 실망하게 하고 그들의 신뢰를 현저히 훼손했다"며 "관중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비난과 분노도 커서 그 영향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중대하고 광범위하며, 따라서 주최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함으로써 대규모 영리적 행위에서 이 같은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필요성도 있다"고 판시다. 또한 "호날두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당한 금액을 지급하고 입장권을 구입했으나, 호날두는 이같은 관중들의 연호에도 전혀 출전하지 않아 A씨 등이 크게 실망한 사실 등이 인정된다"며 이로 인해 A씨 등은 재산적 손해배상만으로는 회복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입었고, 주최사도 이를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판시했다. 


👉 명예훼손죄에서 공연성의 의미 : 전파가능성 법리 유지(대법원 2020. 11. 19. 선고 2020도5813 전원합의체 판결) 

1. 결론
갑이 A에게 "저것이 징역 살다온 전과자다" 등이라 큰 소리로 말하여 A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공연성이 인정되어 유죄이다. 

2. 사실관계 
갑은 A의 집 뒷길에서 갑의 남편 및 A의 친척 B가 듣는 가운데 A에게 "저것이 징역 살다온 전과자다" 등이라 큰 소리로 말하여 사실을 적시해 A의 명예를 훼손하였다. 제1심과 제2심은 명예훼손죄로 인정하였다. 갑은 B가 A의 친척이므로 전파가능성이 없어 공연성이 없다고 주장하여 상고하였다. 대법원은 기존의 전파가능성 법리를 유지하는 다수의견(10:3)에 따라 상고를 기각하였다.

3. 판결요지
명예훼손죄의 '공연히' 또는 '공공연하게'는 사전적으로 '세상에서 다 알 만큼 떳떳하게', '숨김이나 거리낌이 없이 그대로 드러나게'라는 뜻이다. 대법원은 명예훼손죄의 공연성에 관하여 개별적으로 소수의 사람에게 사실을 적시하였더라도 그 상대방이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적시된 사실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때에는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일관되게 판시하여 이른바 전파가능성 이론은 공연성에 관한 확립된 법리로 정착되었다. 

공연성에 관한 전파가능성 법리는 대법원이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시켜 온 것으로서 현재에도 여전히 법리적으로나 현실적인 측면에 비추어 타당하므로 유지되어야 한다.
💪ONP Contents
11월 8일 명성티엔에스(주) 소액주주협의회(대표:김성재)와 함께 회사 경영참여를 위한 포괄적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1월 10일 크리스탈지노믹스 소액주주연합(대표:강석수, 김정원)과 함께 회사 경영참여를 위한 포괄적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무법인(유) 원앤파트너스는 2021년 11월 4일, 소상공인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법률지원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ONP 사회공헌 l 사회적 책임의식
사단법인 청소년 늘품 설립 및 활동 지원
2014.3.28.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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